[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이병헌이 이민정과의 열애 공개 이후, 무수한 남성팬들의 공적이 됐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3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진행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열애 공개 이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석상에서는 연인 이민정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먼저 이병헌은 이민정과의 교제를 공개하며 연예계 대표 공인커플이 된 것에 대해 “계속 숨기면 끝이 없을 것 같았다”면서 “추측이 추측을 낳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거짓말하기 싫었다”는 이유를 들었다.
애초에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 말로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본인은 이민정과의 만남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는 것. 막상 공개연애를 하고 보니, 어느샌가 ‘국민여신’으로 떠오른 이민정의 연인이라는 사실에 뭇남성들의 ‘공공의 적’에 된 것도 사실. 이에 이병헌은 “(열애 공개 이후) 욕 좀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병헌에게 이민정은 늘 밝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다. 이병헌은 “(이민정은) 재미있는 사람이어서 나를 웃게 만든다”면서 “사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너무 미안하다”는 마음도 전했다.
공개연애를 한 이후 이민정은 이병헌의 촬영장으로 스태프들의 몫까지 챙긴 샌드위치와 도시락을 보냈을 정도. 이병헌은 이에 연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요리를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요리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병헌은 지난 달 20일 자필편지를 통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여러 해 전에 이민정과 지인을 통해 만났고, 올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성적인 감정이 싹텄다”고 이민정과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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