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채상우 인턴기자]지난 8월 26일 오전 1시 30분께 이영미(52세)씨가 지인 3명과 술을 먹고 병원에 간다며 헤어진 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포경찰서 실종수사전담팀은 10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실종자가 8월 22일 척추협착증으로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한국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25일 저녁에 병원을 나와 지인들을 만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술에 만취한 실종자는 26일 새벽 1시 30분께 목포시 상동의 한 치킨집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상동 주공아파트 301동으로 갔다. 택시기사에게 “택시비가 없어 올라갔다 오겠다”하고 택시에 내려 아파트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장면이 1시 45분께 CCTV에 찍힌 것이 마지막 목격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CCTV에 찍힌 실종자는 키 160cm 보통체격에 갸름한 얼굴형, 눈 밑에 심한 기미와 주근깨, 긴 생머리를 하고 있고, 반팔 면티에 하의는 병원복과 슬리퍼를 착용하고, 검정 쇼핑백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범죄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목표경찰서 전 직원, 기동대, 112타격대 등 전 가용 경력을 동원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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