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고(故) 문선명 총재의 성화식(장례식)이 시작되면서 일본행 항공편도 때아닌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6일 항공업계 및 통일교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해외 조문객이 한국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에서만 3만명 가량의 조문객이 방한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항공편은 예약이 쇄도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장례 기간동안 인천~나리타 노선에서 90% 이상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12~14일은 일본발 조문 수요에 따라 도쿄 노선이 거의 만석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15일날 장례일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수요가 더욱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일교에 따르면, 장례기간 동안 한국을 찾을 해외 조문객 VIP 명단 중에는 전 알바니아 대통령인 알프레드 모이지우 등 40여 개국 61명이 포함돼 있다. 전ㆍ현직 국가 수반급이 수십 명이며, 그 외에 전체적으로 해외에서 5만명의 조문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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