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서울고등법원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을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장인 윤성원 부장판사(49ㆍ연수원 17기)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법북부지원 판사,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민사정책심의관,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구속사건의 경우 통상적으로 배당 이후 한 달 안에 첫 재판이 열리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 초에는 항소심 첫 재판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연 회장은 2004∼2006년 위장계열사의 빚을 갚아주려고 3200여억원대의 회사 자산을 부당지출한 혐의 등으로 작년 1월 불구속 기소됐으며, 지난달 1심에서는 징역 4년과 벌금 51억원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