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다음달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우8(Window 8)에 대한 기대감으로 터치패널 관련주가 최근 강세다.
그 중에서도 일진디스플레이, 이엘케이, 태양기전, 에스맥 등 네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일진디스플레이, 이엘케이, 태양기전, 에스맥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윈도우8이 터치 기반으로 디자인됨에 따라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터치패널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윈도우8 출시는 터치스크린이 스마트폰에서 PC로 옮겨가는 기점이 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의 4인치가 아닌 PC의 10~13인치로 화면이 커지기 때문에 터치패널 업체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대형 터치패널에 강점을 지닌 일진디스플레이가 주목된다. 특히 두께, 투과율 측면에서 기존 터치패널보다 개선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 개발업체로 선정된 사실은 긍정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엘케이 역시 중대형 터치패널에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평가된다. 여기에다 HP라는 메이저 해외 업체를 중대형 터치패널의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 삼성 스마트폰용 터치패널의 20%를 공급하고 있는 에스맥 역시 태블릿PC 터치패널을 본격 공급함에 따라 수혜가 점쳐진다.
태양기전은 터치패널의 원재료인 ITO필름 분야에서 호재가 예상된다.
박상하 한양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ITO필름을 공급하는 일본 업체가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일본 업체에 집중된 ITO필름 물량을 태양기전이 배분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