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독신가구가 증가하고 라면, 빵, 과자 등으로 간편하게 식사하는 쪽으로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지난해 생산 실적 상위 식품 대부분이 간편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생산은 44조4483억원으로 전년 보다 14.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유형별 국내 생산은 봉지라면이 1조3602억원으로, 2009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탄산음료 1조2938억원, 기타 빵류 1조1652억원, 밀가루 1조784억원 등의 순이다.
특히 케이크류의 생산량이 104% 늘어난 것을 비롯해 기타 빵류 54.7%, 백설탕 25.8%, 봉지라면 25.3% 순으로 생산이 증가했다.
식품 수출은 주로 항공사 기내식으로 소비되는 도시락류가 3300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백설탕 3034억원, 기타 수산물가공품 2802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인스턴트커피(전년 대비 생산 증가율68.1%), 빵류 및 커피류에 첨가되는 식물성크림(49.9%), 수산물가공품(47.4%)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업종별 생산은 가공식품이 36조1819억원으로 전체의 81.4%를 차지했고, 기구 및 용기ㆍ포장지 5조5939억원(12.6%), 건강기능식품 1조3682억원(3.1%), 식품첨가물 1조3043억원(2.9%)이 뒤를 이었다.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첨가물 생산은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28.2%, 18.3%로 전체 평균 성장(14.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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