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구글이 이슬람을 조롱하는 반이슬람 영상 접근 차단국가에 인도와 인도네시아도 추가했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이슬람권 반미시위의 원인으로 지목된 동영상(무슬림의 순진함)에 대한 접근을 민감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리비아와 이집트에 이어 인도와 인도네시아에도 영상 접근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이 소유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삭제해달라는 미국 백악관의 요청에 대해서는 거부했다.
구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영상에 대한 제한은 정치적 압력보다는 현지 법률에 따라야 한다”며 영상 삭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구글은 또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영상접근을 차단한 것도 백악관의 요청 때문이 아닌 현지 법률 위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백악관은 구글에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조롱하는 내용인 ‘무슬림의 순진함(Innocence of Muslims)’ 예고편이 유튜브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글은 지난 12일 이 영상과 관련, “가이드라인 규정을 준수하고 있어 유튜브에 그대로 남게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통상적으로 구글은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영상에 대해 방관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pdj24@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