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CJ가 서비스 산업의 성장 및 글로벌화로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는 그동안 제당, 가공식품 등 주로 내수부문에서 이익이 발생하였으며, 그외 바이오 및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물류부문 등에서는 성과가 미미하였다”며 “그러나 구조조정과 시행착오 과정을 거치면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변화되기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서비스산업의 성장기와 맞물리면서 동사의 글로벌화가 비로소 성과가 나타나면서 이익 증가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성장 본격화는 동사의 기업가치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것이라며, 이런 자회사들 이익증가에 의한 장부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7,000원으로 상향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동사는 CJ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식품&식품서비스/생명공학(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엔터테인먼트&미디어(CJ E&M, CJ CGV 등), 신유통(CJ오쇼핑, CJ GLS, CJ올리브영 등), 인프라(CJ건설, CJ시스템즈 등) 등 주요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와 같이 동사 자회사들의 포트폴리오 대부분 서비스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서비스 산업의 성장성 부각과 더불어 글로벌화 진행으로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다.
신유통의 물류부문의 경우 지난해 대한통운 인수가 일단락 됨에 따라 올해 동사의 물류부문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한통운과 CJ GLS를 합쳐 4.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015년까지 매출 8.6조원의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국내에서는 택배부문 가격결정력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중국과 동남아지역에서 매출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 등의 사업부문과 결합을 시키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대한통운은 해외업체의 M&A 및 CJ GLS와의 합병을 통하여 성장성을 극대화 할 것이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의 중심축인 CJ E&M은 슈퍼스타K 시리즈 등 탄탄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방송부문 실적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내년에는 방송부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인하여 영화 제작과 배급, 음악 공연 등 해외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본격화 될 것이다.
이외에도 CJ올리브영은 H&B(Health&Beauty)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시장 구조변화에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그리고 동사의 자회사들은 단순히 영화 한편을 보는 공간과 쇼핑의 수단이 아니라 취미를 선사하고, 전달하고, 창조하는 문화적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화코드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스타벅스처럼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와 연장선상에서 CJ오쇼핑, CJ푸드빌, CJ CGV 등의 경우도 중국진출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경우 곡물가격의 하락 반전과 더불어 원화강세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test10014@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