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옴니텔은 KT와 함께 몽골 정보통신우정청(ICTPA)에 10억원 규모의 CBS[i]를 이용한 지진 경보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옴니텔은 세계 최초로 CBS를 활용한 재난문자방송 솔루션을 개발, 2006년에 소방 방재청과 함께 전국민 대상 서비스 상용화에 이바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9년에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와 함께 CBS 재난문자방송 시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CBS 솔루션은 이동통신망 기지국 대상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기술로서 위치기반 서비스, 실시간 문자 전송이 가능해 재난전파에 가장 이상적이다. 이번 몽골 프로젝트에서 옴니텔은 한국의 소방방재청과 동일한 솔루션인 재난문자방송 기술, 시스템 및 운영, 교육 등 CBS 전 부분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옴니텔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훈 상무는 “미국에서도 2010년에 들어서야 CMAS[ii]라는 모바일 경보 시스템이 구축이 논의 되었고 현재 시범 구축중”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모바일 경보 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현재 소방방재청, 이동통신사, 제조사와 함께 진행 되고 있는 4G LTE CBS재난문자 방송도 상용화해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옴니텔은 일본 스미토모, 몽골 제 1 이동통신사 모비콤과 공동으로 모바일 콘텐츠 회사인 ‘Mongol Contents’ 를 설립하는 등 이미 몽골 내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