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영화처럼 무섭게 영화관을 점령하고 있다.

한국판 좀비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20일 오후 5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예매율 77.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찬사를 받은 ‘부산행’은 ‘칸영화제’ 폐막 후 두 달이 지난 7월로 개봉 날짜를 잡을 만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후 유료시사회와 언론시사회를 거치며 받은 호평에 힘입어 관객들은 폭발적인 예매율로 ‘부산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부산행’이 마냥 낙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불과 일주일 뒤 할리우드 영화 ‘제이슨 본’과 ‘인천상륙작전’이 나란히 개봉하기 때문이다. 두 작품 모두 큰 제작비와 높은 기대를 안고 개봉하는 작품들이기에 ‘부산행’이 이들과 맞서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KTX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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