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모멘텀 부재로 2000선 내외에서 등락하던 코스피가 1990대로 하락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04포인트(0.60%) 하락한 1991.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구제금융을 앞두고 유로존 재정우려가 재부상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데다 추석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전 내내 2000선 내외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투신권의 순매도세가 짙어지며 1990선까지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원, 기관은 67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61억원 ‘팔자’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4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721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37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화학(0.03%)과 보험(0.08%), 전기가스업(1.05%)을 제외하고는대부분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2.55%, NHN은 3.34%, LG전자는 5.42% 내렸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한국전력은 각각 1.42%, 3.26% 올랐다.
한편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전일대비 9.32포인트(1.75%) 내린 522.96으로 장을 마쳤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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