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대구혁신도시 공공임대주택 임대조건이 인근지역 전세시세보다 훨씬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LH에 따르면 대구 동구지역 주택전세가격이 74㎡형 1억2250만∼1억4500만원, 84㎡형 1억3500만∼1억6250만원대로 조사되고 있으나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 절반수준이다.
LH는 오는 4부터 양일간 신청접수하는 대구혁신도시 B-3 공공임대주택 74㎡유형이 임대보증금 60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 84㎡ 유형 임대보증금 75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 수준으로 시중 전세가 수준에 비교하면 현저히 저렴하다고 밝혔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이 10년간 임대후 분양전환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당장 주택구입자금이 부족하거나 시장전망이 불확실한 경우 일단 임대조건으로 살아보고 분양받을 수 있어 전국적으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최근처럼 주택가격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전세가가 폭증하는 시기에는 공공임대주택을 노려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LH는 요즘처럼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클 때는 무리하게 융자를 안고 주택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일단 임대조건으로 살다가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LH 대구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부동산시장공공임대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갱신을 하는데 전세가가 폭증하더라도 임대료만 주거비 변동률 수준으로 변경계약하기 때문에 폭등하는 전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주택으로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하고 임대조건도 입주자의 자금여건에 맞게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비중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1일 KB국민은행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 전세가 상승률은 경북경산 1.1, 대구 달성 0.8, 대구 동구0.8%, 대구 북구 0.7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전세가 상승현상은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 및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대구지역은 전세물량 부족현상과 맞물려 전세물량 부족 및 전세가 폭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KB국민은행은 분석했다.
기자/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