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병국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옥수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성동구 17개 각 동별 장소에서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께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저소득 노인과 노인시설 이용 어르신을 초청해 표창패 수여와 경로잔치 등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경로효친사상을 키우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한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경로당에 대한 구청장 표창 시상도 진행된다. 모범노인 표창에는 박명옥 어르신 외 13명, 노인복지기여자에는 김은순 어르신 외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경로당으로는 금호벽산아파트 제2경로당 외 4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각 동별 경로잔치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옥수동에서는 서울방송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노래와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성수1가 2동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장과 직능단체 회원이 직접 색소폰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송정동에서는 노래자랑을 열고 행당1동에서는 자치회관 회원들이 한국무용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요즈음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들로 어르신들의 노고와 업적이 잊혀 지기 십상이지만 그 세월이 이루어낸 업적과 지혜는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다시금 경로 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