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이번 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하이투자증권의 ‘한국가스공사’ 분석 보고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2일 작성한 이 보고서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나흘동안 500회 이상 조회됐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달 정부에서 첫 셰일가스 대책를 발표했는데, 그 요지는 신성장동력인 셰일가스를 선점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석유공사의 자본을 대폭 확충하고 민간기업과의 공동 투자 확대도 유도해 한국가스공사를 액손모빌 같은 해외 에너지 메이저 기업급으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는 자원개발 및 단순 LNG 도입 비즈니스에서 벗어나서 EPC, 트레이딩 등 LNG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시키면서 LNG 밸류체인을 총괄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그 첫단계로 가스공사는 미국 사빈 패스와 2017년부터 20년간 셰일가스를 연간 350만톤씩 수입하기로 한데 이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셰일가스를 2020년부터 연간 350만톤 규모로 구매하는 계약 및 LNG 터미널을 건설하는 방안 등이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약 5.5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추진중에 있는 만큼, 유상증자 우려에서도 벗어날수 있어서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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