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비츠로시스(054220, 대표이사 심종태)는 5일 부산교통공사로부터 다중프로토콜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원격처리장치 개발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과제로 지하철 역사에 산재돼 있는 전기ㆍ전자장비에 대해 원격감시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게 된다. ‘다중프로토콜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원격처리장치’는 각종 전기ㆍ전자장비의 제어명령을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RTU(Remote Terminal Unit: 원격측정장치) 장치를 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지하철역마다 설치돼 있는 RTU는 외산 장비로써 구입시 고가이며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최근에는 사용되고 있는 장비가 단종돼 문제가 발생하면 고가의 신규 장비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는 고가의 RTU장비를 국산화하고 유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비츠로시스와 다중프로토콜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원격처리장치의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개발에 성공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향후 3년 이상 부산교통공사로부터 개발된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납품하게 되고, 매년 10억원 이상의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비츠로시스는 차후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시철도 및 경전철 분야에도 납품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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