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4분기 국내 증시에 대해 추가 상승 이후 조정 국면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 밴드는 1940~2150선이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위험선호 현상으로 4분기 초반에는 안도랠리가 예상되지만 미국 대선 이후 떠오를 재정 절벽 관련 이슈는 조정의 빌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투자전략은 단기로는 ‘매수’, 장기로는 ‘중립’을 제시했다.
4분기 증시를 가늠할 수 있는 이슈로는 유로존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우려, 양적완화정책 효과 논란, 재정절벽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양 이사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마지막 허들인 스페인 구제금융과 그리스 추가 긴축 합의 등이 남아 있지만 결국은 해결을 위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미국 역시 공화당과 민주당의 갈등 속에서 벼랑 끝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때까지 증시는 경기 둔화와 관련한 불확실성에 시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승국면에서는 IT, 자동차, 화학, 레저엔터테인먼트의 움직임이 좋을 것으로 봤으며, 조정국면에서는 중소형 개별주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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