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국회의원이 5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의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다.
한 전 고문의 박근혜 캠프 영입은 최근 박 후보가 직접 만나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고문 측은 “한 전 고문이 박근혜 후보에게 대탕평과 통일에 대한 전향적 자세를 주문했더니 박 후보가 이를 수락해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전 고문은 권노갑·한화갑 전 의원과 함께 동교동계의 대표적 인사다. 지금은 박근혜 후보 측근 그룹의 원로에 해당하는 김용환 전 의원과 1997년 대선 국면에서 단일화 협상을 벌여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지난 4월 총선 때 민주당에 서울 관악갑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하자 “개혁 공천이라는 미명 아래 친노 세력이 당권 장악을 위한 패권주의에 빠졌다”며 탈당했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한 전 고문이 캠프에 합류함으로써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역사적 화해를 상징하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