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 스타일’ 한곡으로 글로벌 가수로 발돋움한 가운데, 싸이의 아버지 회사인 디아이의 이상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의 주가는 전일대비 1120원(14.87%) 오른 8650원을 기록하면서 상한가에서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는 지난달 말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에도 주가 상승이 계속돼 지난 4일 하루동안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0일 종가(2155원) 기준 최근 한달사이 주가 상승률이 301.3%에 달한다.

디아이는 반도체 검사장비 등 초정밀 시험장비의 제조 및 수입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싸이의 아버지 박원호씨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세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1700원(1.92%) 상승한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