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립동부도서관이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서관 1층 현관에서 ‘명량해전의 파도소리’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될 원화는 1597년 명량해협에서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펼친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해랑이와 여랑 남매가 주인공이 돼 임진왜란 당시 모습을 그려낸 작품들이다.
동부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슴을 졸이며 오빠를 기다리는 동생 여랑이, 배의 밑바닥에서 온 힘을 다해 노를 젓는 오빠 해랑이,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수군들의 모습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그림 작가 이담이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도서관 김인섭 관장은 “전쟁이라는 긴박한 상황과 이를 이겨내는 조상들의 슬기로움과 강인한 의지가 담긴 ‘명량해전의 파도소리’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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