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한 문구점 주인의 센스 넘치는 홍보 전략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방구 주인의 센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대학가의 문구점 풍경이 담겨있다.

문구점 주인은 비눗방울에 “언제까지 PC방, 당구장에서 청춘을 썩히고 있을 텐가! 지금 당장 햇살 찬란한 금잔디 광장에 뛰쳐나가 비눗방울을 불어보자! 이것이 바로 그대가 꿈꾸던 캠퍼스의 낭만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볼펜 판매대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털 달린 볼펜이 단돈 천원! 귀척 돋는 초딩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홍보했고, 크로스백에는 “가을남자의 폭풍간지 똥색 크로스백. 이 크로스백을 메고 낙엽 지는 경복궁을 거닐며 진상이 돼보자”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의 사진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구점 주인의 센스, 대박이다”, “어느 대학 문구점인지 찾아가보고 싶다”, “지갑을 안 열수가 없겠는데? 비눗방울 나도 사고싶네”, “크로스백 맨 정형돈 사진이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