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의 배당수익률이 1% 초반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낮은 배당수익률은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국시장의 장기투자 매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에선 배당을 늘리는 것이 기업의 투자를 줄여 장기적인 성장에는 부정적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배당수익률은 올해 9월 기준 1.33%로 집계됐다. 1만원을 투자했을 때 133원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유가증권시장의 배당수익률은 2009년 1.17%로 떨어졌고, 이후 2010년 1.12%, 2011년 1.54% 등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배당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려운 기업 지배구조를 들어 단시간에 큰 변화가 있기는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최대주주의 지분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주주이익만 극대화한다는 비판도 나올 수 있다.
이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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