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꿔준돈 안갚는다는 이유로 칼로 찔러 죽이려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2시42분께 정읍남도의 한 주택 앞에서 피해자 A(여.59)씨의 집을 찾아가 쓰레기더미와 차량에 불을 지르고 칼을 휘두른 박모(51)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A씨에게 4~5억 원을 줬는데 돈을 돌려주기는 커녕 연락도 잘 되지 않는다며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뒤 소지하고 있던 등산용 칼로 A씨를 수차례 찔러 중태에 빠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난동을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2차례 발사한 뒤 38P 권총으로 위협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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