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인 박하늘(25)씨가 최연소 여성 이용(理容) 기능장이 됐다. 지난해 이용 기능장의 평균 합격 연령은 42세였다.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 52회 기능장 최종 합격자 1650명(이용 기능장 23명) 중에 포함된 박 씨는 지난 2009년 8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대통령상인 ‘2009년 대한민국 인재상’에도 선정됐다.

현재 그는 대구대학교 생활예술 디자인학과 석사과정 중에 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원광보건대학교 외래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 원광보건대학교 봉사활동 단체에 소속돼 고아원이나 요양원 같은 복지 시설을 매달 방문, 헤어 커트나 염색과 같은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 씨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답해 주는 것이 기술인 것 같다”며 “국제기능올림픽에는 다시 참가 할 수 없지만, 후배를 양성해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 후배들이 나를 성공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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