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7호선 연장구간이 25일 오전 10시 부천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개통 운행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 구간은 지난 2003년 7월 착공한 이후 9년에 걸친 대역사 끝에 서울 온수역에서 인천부평구청까지 연결된다. 총 10.25㎞에 9개역이다. 이 중 부천시 구간은 7.39㎞에 6개 역이 들어선다.
온수역을 거쳐 부천은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춘의역, 신중동역, 부천시청역, 상동역이다. 이어 인천삼산체육관역과 굴포천역을 거쳐 부평구청역으로 연결된다. 오정구 작동 까치울사거리부터 종합운동장 사거리, 춘의사거리 등을 거쳐 원미구 상동 사거리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다. 부천의 중앙을 동서로 시원하게 관통하는 이 도로는 바로 ‘길주로(예전 도로명은 계남큰길)’다. 약 6~7㎞ 정도에 이르는 길주로는 전 구간이 왕복 10차로로 정비되고 있다.
이 길주로 양쪽으로 관공서, 쇼핑, 의료, 교육, 공원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들이 집중돼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결됨에 따라 부천지하철은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편리한 대중교통 실현은 물론, 실제적으로 ‘가까운 부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부천’의 이미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온수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 대림역(2호선), 총신대입구역(4호선), 고속터미널역(3호선, 9호선), 건대입구역(2호선), 군자역(5호선), 상봉역(국철 중앙선), 태릉입구역(6호선), 노원역(4호선), 도봉산역(1호선), 부평구청역(인천지하철 1호선)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첫차는 상행선 부평구청역에서 오전 5시31분 출발이며, 하행선은 까치울역에서 오전 5시33분이다. 막차는 상행선 부평구청역에서 밤 12시29분이며, 하행선은 까치울역에서 밤 12시48분이다. 운행간격은 출근시인 오전 7~9시까지는 6분이며, 퇴근시인 오후 6~8시까지는 8분이다. 평일에는 1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도운(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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