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이 계약업체 관계자, 학교 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본청 소속 교직원 청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5.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설공사, 현장학습‧급식납품 업체관계자, 학교운동부 학부모 등 1104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친절도, 청렴도, 개선 요구사항, 업무처리의 신속성에 대해 전화 조사(그린 콜)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급식납품 업체 95.3%, 현장학습 업체 93.9%, 시설공사 업체 97.7%, 학교운동부 학부모 95.0%가 계약 및 행정업무에 만족한 것으로 답변했고 업무 처리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금품수수 및 향응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반기 보다 2.3% 향상된 것으로 그동안 도교육청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린 콜(민원처리 실시간 서비스) 운영으로 청렴도 향상은 물론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해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만족도 조사과정에서 제기된 개선․요구사항은 해당부서에 알려 개선토록 조치했다”고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특별관리시스템 구축, 교장 공모제 외부인사 비율 확대, 시설공사 민간참여 활성화, 식재료 구매방법 다양화 등으로 업무과정의 공정성ㆍ투명성을 높였다. 또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청탁등록시스템 구축, 공익신고 보상금제 운영 등 부패 방지 제도를 강화해 왔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