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현대중공업이 악화된 경제상황으로 철강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현대제철은 26일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9.3% 줄어든 3조40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14억원으로 19.4%나 급감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3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제철이 수익성은 물론, 전체 매출까지 줄어든 것은 철강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줄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3분기에 전분기보다 7.5% 감소한 391만3000t을 생산하는데 그쳤다. 판매량 역시 8.9% 감소한 395만9000t에 불과했다.
현대제철은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4분기에도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저원가 원료 조업체제를 구축하고 원료 배합비를 개선하는 한편, 용강 품질 개선과 손실 최소화를 통한 회수율 향상, 수익성 제고를 고려한 전 부문에 대한 초긴축 예산집행 등 극한적인 원가절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이러한 비상경영을 통해 3분기에만 총 1719억원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현대제철은 4분기에도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총 5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판재류 부문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올 초부터 10월까지 자동차강판 10종, 일반 열연강판 25종, 후판 21종 등 총 56종의 신강종 개발을 완료했다. 또 올해 말까지 총 63종의 신규 강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오는 2013년 9월 가동을 목표로 3고로를 건설 중이며, 10월 말 현재 3고로에 1조9313억원이 투입해 종합 공정률 69.1%를 기록하고 있다.
carrier@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