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A부장은 최근 직원들의 야근에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상용 프로젝트가 끝나고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이라 여유로움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모두 야근을 자청하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처음에는 전작이 기대에 못 미쳐 이에 자극을 받아 심기일전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야근의 ‘결과물’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요. 야근수 당은 나오는데 말이지요.이에 A부장은 내부 사정을 파악하기 시작했답니다.

알고보니 최근 새롭게 입사한 미모의 서버 프로그래머 때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대학을 갓 졸업하고 엔지니어로 입사한 그녀는 회사 생활 적응을 위해 연일 야근을 하며 업무 파악을 했다고요. 이에 환심을 사고 싶은 남자 개발자들이 모두 야근을 자청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데 몰입했다고 합니다.

정리= 윤아름 기자


윤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