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 학생들이 경상북도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관광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구대는 은상(2등상) 2팀을 비롯해 총 7개 팀이 입상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관광아이디어를 찾는 이번 공모전은 134편의 관광 아이디어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차 심사에 오른 15개 팀 중에 대구대는 총 8개 팀이 올랐으나 은상 2팀, 동상 2팀, 가작 3팀 등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시영(20ㆍ호텔관광학과 3년)씨와 정승미(21ㆍ스포츠레져학과 4년)씨는 ‘용이 들려주는 이야기’ 주제로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했던 인각사가 있는 군위군 관광아이디어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했다.

김은호(24ㆍ호텔관광학과 3년)씨와 이준오(24ㆍ호텔관광학과 4년)씨도 ‘영양군 지역에 즐길거리가 많다’라는 뜻의 “영양만점! 다락(多樂)방”이란 제목의 관광아이디어로 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철현 대구대 교수(호텔관광학과)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젊은 시각으로 본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됐다”며, “젊은 감각의 관광 아이디어들이 실제적으로 상품화 되어 경상북도 관광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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