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인 영어 강사가 전남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맞은편에서 저녁에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택시운전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와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 47분께 미국인 원어민 강사 A(22·여) 씨가 택시 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A 씨는 29일 오후 10시50분께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 성폭행을 당한 후 공사현장으로 추정되는 광주의 한 공터에 내버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휴대전화를 분실해 광주 서구의 자택에 도착한 후 한국인 친구에게 연락,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광주 광산구 하남공단 일대인 것으로 파악하고 A 씨의 진술과 동선상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