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21일 중국인민은행이 주최한 금융안전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 FSB) 청두 총회에서 이들은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결정으로 초기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상당한 영향을 받았지만 신속히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24개국 및 EU의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최고책임자가 참석한 이번 FSB 청두 총회에서 이들은 브렉시트 결정으로 초기에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상당한 영향을 받았으나, 그간의 금융규제 강화의 효과로 금융시스템 건전성이 제고됐고 영국ㆍ미국ㆍ스위스 등 관련국 금융당국이 시장과 명확히 커뮤니케이션하여 신속히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EU소재 은행들의 수익성 저하와 기존 부실자산이 잠재적 취약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당국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주문 했다.
이들은 또 그간 G20과 FSB의 금융규제 강화의 부작용으로 시장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FSB 검토 결과 평시 시장 유동성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각국 금융감독당국이 원활히 장외파생 거래정보를 보고받고 활용ㆍ해외 당국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2018년까지 관련 법적 장애요인을 해소하기로 합의하고 각 회원국의 계획을 논의했다.
또 금융회사 임직원의 위규행위(misconduct)를 방지하기 위한 적정한 유인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보상체계와 지배구조를 검토하고 필요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FSB는 국제 통화 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과 함께 9월 G20정상회의 전 거시건전성 정책 결정시 고려사항 등에 대한 보고서를 완성, 관계당국이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FSB는 G20이 부여한 과제에 따라 금융 규제ㆍ감독 국제기준 등을 조율ㆍ마련하고 금융당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이번 총회에는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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