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한화투자증권은 7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유상증자에 나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설의 발단은 300억원 안팎의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설비투자에 드는 자금은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나누어 집행될 예정이고, 기존 창원공장부지 매각대금(약 180억원)과 저리시설자금 차입(약 120억원)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유상증자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유상증자설, 저가수주설, 실적악화설 등 각종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이며 10월 한달간에만 30% 가까이 하락했다.
저가수주설도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동해발전소 보일러의 수주가격은 동일규모인 당진발전소 보일러(두산중공업이 수주)와 대등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이라며 “설계능력 등에 대한 우려 역시 라이센스 제공사인 미국 포스트휠러와의 협조를 통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기술적 문제로 인한 사업수행 차질의 가능성도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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