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이 채시라의 오열 연기에 힘입어 순간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지난 10일 ‘다섯손가락’ 25회 방송분은 다시 살아 돌아온 우진(정은우 분)을 둘러싼 법정 공방으로 시작됐다. 정욱(전노민 분)의 묘안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영랑(채시라 분)은 정욱의 요청으로 남주(전미선 분)와 다미(진세연 분), 우진 앞에 무릎을 꿇으며 지난날의 행동을 사죄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영랑은 계화(차화연 분)를 통해 자신과 정욱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존재를 파악했지만 그 아이가 지금의 유지호(주지훈 분)라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채시라의 열연 덕분에 드라마의 순간 시청률은 9%(AGB닐슨 기준)로 시작해 마지막 부분에 최고 21.5%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또한 지난 회보다 0.5% 상승한 13.5%를 기록했다.

한편, 11일 ‘다섯손가락’ 26회 방송분에선 지호가 유만세 회장(조민기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 챈 인하(지창욱 분)와 지호 간의 정면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