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음료수병에 실수로 남긴 지문 때문에 성추행범이 4년 만에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여성 혼자 있는 이웃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 강제로 성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30)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2008년 10월31일 오전 8시10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A(45·여) 씨 집에 침입해 혼자 있던 A 씨를 흉기로 위협, 가슴 등을 만지고 현금 1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범행당시 복면과 장갑을 착용했으나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병을 마실때 장갑을 벗고 지문을 남기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