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동양증권은 14일 KT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남곤 연구원은 “KT는 자산가치가 매력적인 데다가 내년 LTE 가입자수도 LG 유플러스를 넘어서면서 3위 자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KT의 자산가치를 부동산 3조 2000억원, 구리선 1조 1000억원, KT캐피탈&KT렌탈 8000억원, 상장사 8000억원, KT위성 3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놨다. 2013년 매출이 증가로 전년비 영업이익 3000억원이 늘어난 1조 6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자산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3000억원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6000억원 가량 증가한 셈이다.
최 연구원은 “다만 (통신) 요금 규제 가능성이 있고, 통신사 간 과열 경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선 투자 위험 요인이 있다”면서 “2013년 연결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4만 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KT의 지난 13일 종가는 3만 8200원이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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