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국내 증시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가 증시 발목을 잡는 가운데 중동 불안 1870선 지키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5.52포인트(0.30%) 하락한 1865.20을 기록중이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지표 부진에 글로벌 증시가 동반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투자주체들도 모두 소극적인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7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만 4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통과가 무산되면서 증권주가 1.58%하락했고, 의약품 업종도 1.7% 가까이 내림세다. 반면 조선주와 자동차주의 반등에 힘입어 운수장비 업종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하락폭이 좀 더 확대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98포인트(1.62%) 하락한 485.86을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디지털과 화학, IT부품주가 2% 이상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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