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현대중공업이 임원 수를 10%가량 줄이기로 했다.
2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30일께 단행될 예정인 임원 인사에서 임원 수를 10%가량 줄일 예정이다. 10% 감축 시 현대중공업 임원은 223명에서 201명이 된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최근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한 데이어 ‘조직 슬림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조선·중공업 시황이 악화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은 올해 1~10월에 작년 동기보다 24.8% 감소한 172억6800만달러를 수주했다. 조선·해양 부문은 수주액이 각각 47.8%, 53.7%로 급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까지 만 50세 이상 사무기술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으며, 100여 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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