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 STRATEGY
▶Global Economics Monthly: 매크로 불확실성 소강국면 (신동석/허진욱/이승훈/김지은)
▷주요국 매크로 여건 호전
당사는 연말 이후, 내년 1/4분기 정도까지 주요국들의 매크로 불확실성이 소강국면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경우, 공화당 내부의 보수 강경세력인 tea party의 대거 낙선 과 오바마 대통령의 협상 주도력 강화로 fiscal cliff 관련 양당간 합의가 빠르면 연내 도출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내년 1/4분기까지 1) 매입대상을 국채까지 포함하는 QE3의 확대와 2)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에 대한 numerical thresholds의 채택 등과 같은 Fed의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이 상반기에 집중될 재정충격을 완화시켜줄 전망이다. 유럽도 OMT 등 ECB의 정책대응 의지가 강해 내년 4월 이탈리아 총선 이전까지는 불확실성이 크게 확 대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중국은 내년 3월 전인대까지는 “정치적 허니문”기간이 이 어지는 가운데 inventory restocking에 따른 단기 확장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아베 정권 탄생시, 정책 기조 변화에 주목해야
이러한 가운데, 오는 12월 16일 중의원 선거에서 아베가 이끄는 자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이 평균적으로 20%대의 지지율로 2위 일본유신회와 3위 민주당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2위인 유신회와의 연정가능성까지 감안할 때, 아베 자민당 정권의 탄생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이다. 아베의 주요 경제공약을 보면, 1)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한 물가목표 2% 달성, 2) 발 행시장에서 일본은행의 건설국채 직매입 추진, 그리고 3)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한 명목성장 률 3% 달성 등이다. 물론, 공약의 급진성, 민주당이 다수당인 참의원과의 합의 가능성, 일 본은행의 보수적 성향 등을 고려할 때, 아베의 경제공약이 액면 그대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최근 일본 대표기업들의 몰락과 국가채무부담 가중 등을 감안할 때, 장 기간 지속되고 있는 엔고 현상을 저지하기 위한 정책기조의 변화는 일정수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일본은행의 계속된 자산매입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지속하던 엔화가 최근 약세로 전환된 것도 이러한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흐름이다. 엔화 약세와 실질금리 (-) 전환은 신흥시장, 특히 한국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사는 최근 한국과 일본 국채간 CDS 금리가 역전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위험을 고려하더라도 상대적으로 한국 국채 및 금융자산에 대한 매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본격적인 엔캐리 활성화는 미-일간 금리차 확대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본정부의 환율정책에 대한 기조변화는 아시아 역내 및 글로벌 fund flow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한다.
▶Samsung Market Strategy: 중국 주식시장 3不 장세, 돌파구는? (전종규/박혜연)
▷중국 주식시장 연말ㆍ연초 이슈
- 중국 주식시장, 나홀로 약세 지속 –‘3불(不)’장세
중국 주식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상해 종합지수의 2,000p 하회는 2009년 2 월 이후 45개월 만의 일이다. 중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 대비 취약한 국면에 머무르는 근본적인 이유는 1) 정책 모멘텀 부재, 2) 기업의 펀더멘탈 모멘텀 부재, 3) 주식시장 수급 주체 부재라는 이른 바, 모멘텀의‘3불(不)’장세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1) 정책적 모멘텀 부재는 두 가지 관점에서 나타나고 있다. 첫째, 지난 11월 15일 시진핑 지도부 발표 이후,‘부정부패 척결’담론이 강하게 대두되면서 과거청산에 대한 불확실성 이 부상하였고, 둘째, 최근 재고 사이클이 반등국면에 진입하면서 적극적인 부양조치에 대 한 기대가 크게 낮아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2) 기업의 펀더멘털 모멘텀 부재는 중국 경기둔화 여파로 중국 상장기업의 수익성이 네 분기 연속 감익으로 연결된 것이 직격탄이 되었다. 그 동안 중국 기업의 성장성에 부여했던 차이나 프리미엄에 대한 회의론이 부상하 고 있다. 3) 단기적으로 12월 보호예수물량 317억 주 출회가 수급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보호예수물량 출회량은 전체 유통주식수량의 1.3%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주가하락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주식시장 전망 – Mild recovery
중국 주식시장은 연말, 연초를 기점으로 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 중국 주식시장의 중요한 이벤트는 12월 중순(12/15 ~ 16일)으로 예정된 경제공작회의다. 5세대 지도부 출범 이후 시진핑이 주관하는 첫 회의이고 내년 전인대에서 발표할 경제전략 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회의이기 때문이다. 2013년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구체적으로 발표 되지는 않겠으나‘성장’과‘과거청산(구조개혁)’담론에 대한 힌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 이다. 연말, 연초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을 기대하는 이유는 1) 12월 중순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정책적 불확실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2) 상장기업의 실적개선은 4분기부터 나 타날 것으로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실적모멘텀에 대한 의구심은 남아있으나 향 후 두 분기 정도 개선될 중국 매크로 지표 개선 사이클과 맞물려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둔 다. 3) 수급적인 부담요인은 펀더멘탈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QFII 확대와 IPO 규제를 통해 점차 완화될 것이다. 향후 3~5개월간은 산업재·소재로의 교체수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전략적으로 단기적인 산업재·소재업종의 수익률 게임 vs. 중장기 관점의 소비재 저 점매수 시점이 될 것을 의미한다. 관건은 그 이후의 상황이다. 2013년 하반기 이후 주식시장은 시진핑-리커창 신지도부의 구조조정 강도에 따라서 다시 한번 굴곡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INDUSTRY / COMPANY
▶아모레G(002790/BUY): 태평양제약 100% 자회사로 편입,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박은경)
Event: 장 종료 후, 현재 65% 보유하고 있는 태평양제약 (A016570)을 100% 자회 사로 편입하기로 공시. 태평양제약 주식과 아모레G의 자사주를 맞교환하는 포괄적 주 식 교환 거래 형식.
Impact: 단기적으로 동사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변화라 판단. 미용식품, 코스메슈티컬로 진화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는 뷰티 산업 변화에, 화장 품+제약 기술로 적극적으로 대응함에 따른 사업 시너지를 크게 보기 때문. 그 동안 계 열사간 시너지 창출 작업이 각 계열사별 주주에게 비등한 영향을 미침에 따라 발생하 였던 갈등을 해소해주는 작업.
Action: BUY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570,000원 유지. ① 뷰티산업 구조 변화 (소비자 구매 태도 변화, 산업 개념 변화 등)에 대응하여 지속될 그룹 구조조정 수혜가 기대되 는 가운데, ② 향후 5년간 견조하게 유지될 한국 화장품 시장의 대장주이고, ③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지속이 기대되는 한편, ④ 단독 기준 3천억원 (연 결 기준 9천억원) 가량의 순현금 활용에 따른 M&A 등을 통한 추가적인 주주가치 개 선의 여지도 있다 판단하기 때문.
▶한국금융지주 (071050/BUY): 2Q Review-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장효선)
Event: 한국금융지주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YoY 54.6% 감소한 261억원으로, 경상적 어닝파워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
Impact: 이와 같은 부진한 실적은 주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순이자수익 증가에도 불구, 시장 거래대금 부진에 따른 한국투자증권의 순수수료수익 감소, 순상품운용수익 적자 기록 등에 기인.
Action: 리테일 오프라인 M/S 상승 및 뱅키스 등 견고한 온라인 채널 경쟁력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 또한 자회사 영업력 강화와 업계 최고 수준의 ROE에 따라 현 주가에 서 Downside는 제한적으로 판단됨.
▶LG이노텍(011070/BUY): 카메라모듈의 성장 확인 (이종욱)
Event: 4분기 실적 점검.
Impact: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보다 저조하나 주력 매출처 (카메라모듈, LED)에서의 이익 개선세 뚜렷.
Action: 저조한 실적은 다소 단기적인 요인. 반면 고객사들의 시장 내 출하 호조세가 돋보이며 동사는 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지속적인 매수 관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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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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