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액션스릴러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9일 개봉한 진구, 한혜진 주연의 영화 ‘26년’은 상영 2주째 주말인 7~9일 흥행 정상을 차지하며 누적관객 181만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26년’은 1980년 5ㆍ18 광주항쟁 당시 계엄군으로부터 가족을 잃은 유족이 26년 뒤 사건의 책임자인 전 대통령을 향해 복수의 총구를 겨눈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김아중, 지성 주연의 성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같은 날 개봉해 주말 극장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나흘간 누적관객은 56만명을 넘어섰다. 이 영화는 잘못 걸린 전화로 인해 우연히 엮인 두 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는 3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67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개봉작과 다른 결말을 보여주는 감독 편집본인 ‘늑대소년-확장판’이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브레이킹 던 파트2’로 누적관객 257만명을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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