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오후 10시40분께 충북 청원군 오송읍 만수리의 한 건물 복도에서 6만원 상당의 광고판을 주부 A(28) 씨 등 3명이 훔쳐 달아났다. 왜 주부들이 이 광고판을 훔쳤을까.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고 나오다 광고판에 만화영화 캐릭터가 예뻐 훔쳤다고 진술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태권도장의 홍보용 간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 씨 등 주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청주=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고압선 덕에 목숨건진 조종사

○…지난 3일 오후 4시40분께 경북 고령군 고령읍 현문리 26번 국도 회천교 주변을 비행하던 경비행기(HLC088기종)가 주변에 있는 2만2900볼트 고압선에 걸렸다. 이 사고로 조종사 A(45) 씨가 1시간50분가량 수면 위 수십m 높이의 허공에 매달린 비행기에 갇혀 있다 구조됐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헌복권 바꿔치기 30대 구속

○…인천 남부경찰서는 4일 이미 결과가 나온 헌 복권을 새 것으로 바꿔치기해 복권 수백만원어치를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A(32)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시내 한 마트에서 스포츠복권 10장을 산 뒤 이 가운데 3장을 자신의 헌 복권과 몰래 바꿔치기 했다. 이후 ‘안사겠다’며 돌려주는 수법으로 지난 10~11월 사이 모두 27차례에 걸쳐 복권 75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도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