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디지털 케이블TV 1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스마트 리더로서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5일 기준,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 방송 이용자는 100만 237명으로 집계됐다. 티브로드는 이번 디지털 100만 가입자 돌파를 맞이해 그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다양한 고화질 HD채널 및 최신 VOD, 양방향 스마트서비스와 수도권지역 외 지역채널 HD전환 등을 통해, 아날로그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앞으로 시청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공할 이용자 환경 개선 등을 확대해 향후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티브로드의 디지털방송 가입자 83%는 고화질 HD서비스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타 SO에 비해 높은 27.3%의 VOD 시청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VOD정보 제공 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오직 지역방송사인 케이블TV만 제공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와 기술개발로 인한 고객만족도 향상도 한 몫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2011년 말부터 약 120억원을 투입, 지역채널을 HD로 전환하고 프로그램 제작 투자도 대폭 늘린 바 있다.

또한 티브로드는 2009년 개발해 2010년 상용화에 성공한 ‘XCAS’ 도입이 채널 전환 속도향상 등 국내 방송 기술 발전을 앞당겼고, 동시에 원가, A/S율 감소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티브로드는 내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201개 디지털채널(오디오 채널 30개 포함)과 총 69개의 HD채널을 제공하던 것을 디지털전환 가속 추세에 맞춰 내년부터는 HD채널을 대폭 추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둘째, 내년 초에는 디지털케이블TV서비스 가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환경(UI: user interface)개편과 이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개선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서비스에 적합한 모션 인식형 리모콘도 도입한다.

이처럼 양질의 HD 콘텐츠 확보와 새로운 UI와 UX도입을 통한 스마트 서비스로 유료방송업계를 선도할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HTML5 기반 OS를 탑재한 스마트케이블 셋톱박스를 도입해 스마트케이블 서비스 시장도 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과거와는 다르게 디지털방송 서비스가 확산돼 고객들의 성향이 세분화 됐다”며 “이를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해 스마트한 디지털 서비스 환경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장 스마트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