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전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SNS 설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전현무가 출연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 근황을 전하면서 과거 화제가 됐던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전현무는 “과거 프로그램 때문에 식스팩을 만들었는데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며 “그런데 하필 그 때가 많은 동료들이 고생을 하던 시기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 때는 KBS 새노조 파업이 한창이었다.
당시 오상진은 한 누리꾼이 “KBS 박대기 기자는 공정방송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하다 성대결절. 전현무 아나운서는 트윗에 본인 식스팩 자랑하고 낄낄거리며 오락방송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고 쓴글을 리트윗(RT), 파업에 불참한 전현무에 대해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전생에 오상진과 사귀었던 것 같다”며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도 아니고 트위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판한 거다. 나중에 기사를 보고 내가 생각이 짧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굳이 이 시점에 내가 홍보를 할 필요가 뭐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로 잘 마무리 했다”며 “오상진이 먼저 전화줘서 고마웠다”고 SNS 사건 후 뒷 이야기를 전했다.
또 전현무는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또다른 악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2004, 2005년 연이어 MBC 아나운서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 그 중 한번은 오상진 아나운서 때문이었다”며 “오상진의 얼굴을 보자마자 합격을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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