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딸도…’ 경쟁부문 진출
홍상수 감독이 신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다시 한 번 황금곰상(베를린 국제영화제 최고상)에 도전한다.
해외배급사 (주)화인컷은 14일 “홍 감독의 14번째 장편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내년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 1997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포럼 부문, 2007년 ‘해변의 여인’으로 파노라마 부문, 2008년 ‘밤과 낮’으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캐나다로 어머니를 떠나보낸 여대생 ‘해원’이 겪는 며칠간의 일들을 일기체 형식 속에 담은 작품으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배우 정은채가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이선균, 김의성, 유준상, 예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영화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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