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은 제18대 대선 투·개표일인 오는 19일 갑호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경찰청은 투표가 시작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전국경찰 갑호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전체 경찰인력 12만5000명의 55%에 해당하는 6만9000여명을 동원해 선거 치안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찰청 등 경찰관서의 선거경비상황실과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투표소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표소 100m 내에서 질서문란행위가 발생해 선관위 요청이 있을 경우, 순찰차 등이 신속 출동해 조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또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회송할 때는 노선당 무장 경찰관 2명을 지원해 선관위와 합동으로 호송하고, 교통 정체구역에서는 에스코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장의 현장지휘 아래 252개 개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예비 경찰력도 확보하는 등 원활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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