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영화.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이 우연히 만난 미리엘 주교의 도움으로 새 삶을 시작하고 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의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대신 키우게 되는 이야기다. 1800년대 중반 프랑스의 혁명기를 배경으로 가난한 이들의 비참한 생활상과 그 안에서 피어난 인도주의와 박애정신, 민중의 봉기까지 방대하게 그려내 불멸의 고전을 뛰어난 영상미의 뮤지컬 영화로 옮겼다. 톰 후퍼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뛰어난 영상과 노래, 스토리.

>>>>반창꼬

외과의사 미수(한효주)는 여자 환자에게 구타 흔적이 있다는 이유로 가정폭력을 의심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지 않고 돌려보낸다. 잠시 뒤 환자는 위중한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오고 미수의 오진이었음이 드러난다. 미수는 의사 면허를 박탈당할 위기에서 환자 남편의 폭력성을 입증해야 소송에서 이길 수 있다는 변호사의 조언을 듣는다. 미수는 우연히 병원에서 환자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소방관 강일(고수)을 찾아가 남편에 대한 고소를 종용한다. 두 남녀는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서로의 마음을 연다. 정기훈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잘 만든 로맨스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조폭 가문 쓰리제이파 두목 장 회장(박근형)은 사고로 고명딸 진경을 잃은 뒤 조직을 청산하고 건설회사를 차려 건실하게 경영할 것을 자식들에게 지시한다.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벤처사업가이자 장 회장의 사위인 대서(정준호)가 회사를 맡게 되자 삼형제(유동근·성동일·박상욱)는 설 자리를 잃게 되고 이들은 대서를 시기, 질투하게 된다. 게다가 대서가 회사 지분을 더 사들인다는 얘길 엿듣게 되자 삼형제는 회사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서를 몰아낼 계략을 꾸민다. 정용기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가문의 영광’ 시리즈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