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이 2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이뤄진다.
박 당선인 측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박 당선인과 이 대통령 간 회동일자가 28일로 결정됐다”며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현 경제상황을 포함해 통일ㆍ외교ㆍ안보ㆍ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배석자 없이 진행된다.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20일 당선 직후 회동이 논의된 지 9일 만에 이뤄졌다.
박 대변인은 회동과 관련,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두 분의 만남을 통해서 앞으로 꾸려지게 될 새로운 정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되고 국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내용이 많이 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이번 대선은 1987년 직선제 부활 이후에 현직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고 치른 첫 선거였다”면서 “그런 만큼 두 분이 만난 것 자체도 정치사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조민선ㆍ손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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