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동절기 대비 위기가구 및 전기요금 체납가구, 가족단위 임시거주자 등에 대한 중점 조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달 말부터 3주간 조사를 실시해 실직, 부도 등 일시적 위기상황으로 빈곤층 전락 위험이 있는 36가구에 대해 생계비ㆍ의료비 등 총 2593만원을 지원했다.
또 한국전력공사로부터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 99세대에 대한 현황을 협조 받아 전기요금 체납가구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각 동 복지담당이 직접 해당 가구에서 전기요금 체납사유 등을 파악해, 생계곤란으로 인한 체납가구 2가구에 대해서는 총 183만원을 지원했다.
모텔과 여관, 고시원, 목욕탕 등 가족단위 임시거주자에 대한 조사도 375개의 숙박업소, PC방 등 관내 관련 시설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다.
이번 집중조사 기간에는 가족단위 임시거주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복지관, 통장, 나눔이웃 등 지역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1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도시가스요금 체납가구, 3개월이내 수급자 탈락가구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 어려운 계층을 적극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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