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자사 포털 네이트의 검색광고 새 파트너로 다음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했다. 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SK컴즈의 검색광고 일부를 다음 자체 광고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다음이 오버추어코리아(야후코리아)를 통해 노출되던 네이트 검색광고 영역의 운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검색광고 시장에서 다음이 NHN을 누르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검색광고 시장에서 다음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한국시장에서 연내 철수하는 오버추어코리아의 파트너사 흡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다음 관계자는 “이미 오버추어코리아의 유효 광고주 9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버추어 사업 종료에 대비해 현재 17만명 정도의 검색광고주를 끌어모았다. 지난 11월 실적발표 당시 자체 광고플랫폼으로 현재 25만명 정도의 광고주를 보유한 NHN을 80%까지 따라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다음은 최근 수익이 하락하긴 했지만 업계 2, 3위를 달리는 네이트의 검색광고를 확보함으로써 검색광고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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