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을 위한 헌정 광고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문재인 헌정광고 -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1분30여 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에는 문재인 전 후보의 선거운동 과정과 선거 전날이었던 지난 19일 서울광장에 모여든 지지자들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 광고는 문 전 후보의 TV 광고를 만들었던 카피라이터 정철 씨 등 기획자와 PD, 성우들이 힘을 모아 제작비 일체를 자비 부담해 만들었다.
정철 씨 등 제작팀은 유튜브 게시글을 통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광고를 만들었던 광고쟁이들이 문재인 후보와 허탈에 빠진 절반의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만든 마지막 광고”라고 소개했다.
광고는 문 전 후보에 대해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름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건지 내게 물어온 사람”, “내 안에서 시들어버린 뜨거움을 흔들어 깨워준 사람”이라며 “그래서 아쉬움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어 광고는 “끝은 시작이다.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날이 올 것이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람이 먼저다, 영원히…”라는 문 전 후보의 선거 모토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다음은 헌정광고 카피 전문. 이제 남자에게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름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건지 내게 물어온 사람.
내 안에서 시들어버린 뜨거움을 흔들어 깨워준 사람.
그래서 아쉬움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남는 사람.
끝은 시작이다.
2012년 12월 19일.
이 날을 수천만 개의 아름다운 마음이 별처럼 쏟아진 날로 기억하자.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날이 올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아직 마침표를 찍은 게 아니니까.
사람이 먼저다, 영원히...
ham@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