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폭염주의보 속에 밭에서 일하던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남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20분께 박모(97) 할머니가 남해군 고현면에 있는 자신의 밭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하모(82) 할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에 박 할머니가 콩대를 뽑는 일을 하다 열사병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박 할머니의 직장 체온은 40.5도에 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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