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16 리우올리픽 출전을 포기했다. 불참 이유는 무릎 재활 치료다.
세계럥킹 3위 페더러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위스를 대표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수 없게 됐다고 밝히게 돼 매우 유감이다”며 “의료진, 팀원들과 여러 옵션을 두고 고심한 끝에 올림픽을 포함해 올시즌을 접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부상 없이 투어를 치르기 위해선 보다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2월 무릎 수술을 받은 페더러는 등 부상까지 겹쳐 5월에 열린 프랑스 오픈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올해 34세 페더러는 사실상 올림픽 출전을 마감하게 됐다. 페더러는 2008 베이징올림픽 복식 금메달, 2012 런던올림픽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리우대회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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